장애인 권리, 지적장애 지원방안, 청각장애 진단, 특수교육 지원 방안

청각장애 법적교육적 정의와 장애를 유발하는 원인 본문

장애인 권리, 지적장애 지원방안, 청각장애 진단, 특수교육 지원 방안

청각장애 법적교육적 정의와 장애를 유발하는 원인

게임목 2022. 7. 30. 14:04

청각장애 법적 교육적 정의와 장애를 유발하는 원인

청각장애 법적 교육적 정의와 장애를 유발하는 원인
청각장애 법적 교육적 정의와 장애를 유발하는 원인

청각장애는 주로 두 가지 관점으로 정의합니다. 첫 번째, 의학적인 관점과 교육적인 관점으로 나누어지게 되는데, 의학적인 관점은 청각의 손실이 어느 정도인가에 따라서 정의를 하게 되고요. 반면에 교육적인 관점에서는 청력손실 자체가 언어 사용이라든가, 공부를 하는 데, 교육하는 데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따라서 정의를 하게 됩니다. 먼저 의학적인 관점에 따라서 살펴보겠습니다. 의학적인 관점의 정의는 대표적으로 「장애인복지법」이라는 법적 정의에 따라서 볼 수 있는데요. 청력손실에 따라서 청력을 사용하는 의사소통이 얼마큼 가능한지 여부를 강조를 합니다. 청력 손실이 어느 정도인가? 그리고 다른 사람의 말을 얼마만큼 명확하게 알아들을 수 있는가? 그리고 평형 기능의 문제는 없는가? 이 세 가지의 기준으로 법적인 정의를 합니다. 특히 청력 손실이라는 부분은 특정한 거리에서 일정한 크기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가, 없는가를 보게 되는 것이고요. 명료도는 다른 사람의 말소리가 보통 정도의 말소리를 얼마만큼 들을 수 있는가? 특히 절반 이하로 알아듣는 사람들은 '청각 장애를 가지고 있구나. '라고 얘기를 합니다. 평형기능의 장애가 있다는 것은 흔히 평형 장애가 있는가, 없는가? 이렇게 얘기를 하게 되는데요. 일상생활을 할 때 눈을 감고 앉아 있다가 눈을 감은 채로 일어났을 때 제대로 일어날 수 있는가? 또는 눈을 뜨고 10 미터 정도를 직선거리로 문제없이 이동할 수 있는가? 이런 것들을 보는 게 평형 기능의 장애가 있는가, 없는가를 보게 됩니다. 교육법에서는 말씀드린 대로 교육적인 수행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지를 보게 됩니다.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에서는 두 가지 경우입니다. 보청기를 착용을 했는데도 청각적인 의사소통이 어렵거나, 불가능하거나 또는 보청기를 착용해야만 의사소통이 가능한 사람을 구분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완전히 들리지 않는 농(deaf) 그리고 보청기가 필요한 난청인으로 구분을 해서 교육적으로 정의를 합니다.

귀의 구조

청각 장애의 원인을 알아보기 위해서는 우리가 청각 정보를 받는 귀에 대해서 알아봐야 되겠죠? 아시는 대로 귀는 구조상 크게 외이, 중이, 내이로 구분이 되어 있습니다. 귀는 신체에서 가장 복잡한 기관 중의 하나로 알려져 있죠. 말씀드린 대로 외이, 중이, 내이 세 개의 중요한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먼저 외이는 고막과 외이도로 구성이 되어 있고요. 외이도의 끝에는 외이와 중이 사이의 경계에 위치하고 있는 고막이 있습니다. 귓바퀴는 머리 옆에 돌출되어 있는 귀의 한 부분이죠. 귓바퀴에서 수집된 소리는 외이도를 통해서 고막으로 이동이 되고요. 고막은 진동하면서 음파를 중이로 보내게 됩니다. 중이는 고막과 추골, 침골 그리고 등골이라고 하는 세 개의 매우 가는 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소골이라고 하죠. 그리고 공기가 가득한 공간에 들어 있습니다. 중이는 고막 진동을 증폭시키게 되고요. 공기 중의 음파를 내이의 림프액으로 전달하는 기능을 합니다. 내이는 크기가 완두콩만 합니다. 그런데 그 형태가 매우 복잡해서 미로라고도 얘기를 하죠. 내이는 평형기관과 청각기관으로 되어 있고요. 전정계는 내이의 윗부분에 위치해서 균형감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청각 장애를 정의할 때 평형 장애라고 말씀드렸던 부분이 바로 이 전정기관에 손상이 있는지를 알아보는 것입니다. 듣기에서 가장 중요한 기관은 달팽이관입니다. 전정계 바로 아래에 있는 달팽이 모양의 기관은 중이에서부터 내이의 전기 신호로 바꿔서 이것을 뇌로 전달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기관입니다. 달팽이관은 복합적인 고리 작용을 거치게 돼서 와우 신경을 자극하게 되고요. 이 전기 작용은 바로 뇌로 보내져서 우리가 소리를 듣게 되는 것입니다.

청각 장애를 유발하는 원인

청각 장애를 유발하는 원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청각 장애는 선천성 요인과 후천성 요인으로 나눌 수가 있겠는데요. 먼저 선천성입니다. 선천성 농의 약 50% 이상의 원인이 유전적인 요인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까지 약 200가지 이상의 요인이 청각 장애를 일으킨다고 하죠. 많이 알려진 와덴 버그 증후군(Waardenberg syndrome), 어셔 증후군(Usher syndrome) 이런 것들이 유전적 요인에 해당됩니다. 유전 요인은 상염색체 우성 또는 열성 또는 성염색체인 x 염색체 이상과 관련이 있습니다. 먼저 상염색체 우성 유전의 경우에는 부모 중의 1명이 청각장애 우성 유전자를 가지고 있을 때. 그래서 유전적인 요인의 약 15%를 차지합니다. 만약, 부모가 모두 우성인 경우에는 청각 장애 확률이 높아지게 되죠. 상염색체 열성 유전의 경우에는 부모의 청력이 모두 정상이지만 열성 유전자를 가지고 있을 때 유전적 요인의 약 80% 이상의 원인을 차지하게 됩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유전적인 농은 열성 유전에 해당이 됩니다. x 염색체에 관련한 청력 손실은 모친이 성염색체에 청력손실 열성 특성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 발생을 하게 되는데 매우 드문 유전적 요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유전적 청각장애의 약 3% 내외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모체의 풍진도 하나의 큰 원인이 됩니다. 그래서 독일 홍역이라고도 하는 풍진은 임산부가 임신 초기에, 보통 한 3 개월 이내에 풍진에 감염이 되면 여러 가지 질병이 태아에 전달되는데, 보통 청각장애 또는 시각장애, 심장병과 같은 장애도 갖게 됩니다. 요새는 백신이 잘 발달되어 있어서 모체 풍진의 출현율이 많이 보고되지 않고 있죠. 선천성 거대세포 바이러스(Cytomegalovirus, CMV), 우리가 CMV라고 얘기합니다. 선천성 거대세포 바이러스는 신생아 약 150명 중에 1명꼴로 감염된다고 알려져 있는데, CMV에 걸리게 되면 약 20% 정도가 발달 장애나 시각 장애 또는 청각 장애를 갖게 된다고 합니다. 현재까지 CMV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라든가 치료 방법은 잘 알려져 있지 않고요. 다행히 임신 중에 혈액 검사를 통해서 감염 여부는 확인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조산이 흔히 장애를 갖게 되는 여러 가지 요인 중에 상당히 자주 등장하는 원인인데요. 농 아동의 경우에도 조산이라든가 저체중 출산이 일반아동에 비해서 자주 일어나기 때문에 조산도 혹시 한 원인이 아닌가, 우리가 추정을 하고 있습니다. 후천성 청각장애를 살펴보겠습니다. 후천성 청각장애의 가장 대표적인 질병이 바로 중이염입니다. 아마 어린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님들이 병원에 가는 가장 흔한 이유 중의 하나가 바로 중이염일 텐데요. 대부분의 아이들이 중이염을 어렸을 때 경험하게 되죠. 그렇지만 완치되지 않게 되면 중이에 감염이라든가 염증이 생기게 되고 그래서 그 염증이 계속 쌓이게 돼서 종국에는 고막이 파열되고 그래서 전음성 청각장애를 갖게 됩니다. 뇌막염도 하나의 후천성 청각 장애의 원인입니다. 중추신경계의 박테리아나 바이러스 감염으로 특히 뇌의 청각신경 기관을 파괴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균형을 잡는 데 어려움을 갖게 되고요. 특히 중복장애를 갖게 될 가능성이 생깁니다. 언어 발달 후에 청력 손실의 가장 큰 원인 중의 하나가 바로 뇌막염이라고 알려져 있죠. 40세 이상의 성인들에게 가끔 드물게 발생하는 게 바로 메니에르병(Meniere's disease)입니다. 갑자기 어지러움을 느끼거나, 속이 메스껍거나, 청각에 갑작스러운 변화가 생기거나, 외부 자극이 없는데도 속귀에서 소리가 난다고 하죠. 이명이 생기는 경우에 메니에르병을 의심할 수가 있습니다. 소음성 청력손실(noise-induced hearing loss, NIHL)은 요새 자주 얘기가 되고 있는 후천성 청각장애의 한 원인이 됩니다. 지나친 소음에 반복적으로 그리고 만성적으로 노출이 되었을 때 소음성 청력손실을 갖게 될 위험이 있다고 얘기를 하게 되는데요. 비행기 소리라든가 총소리 그리고 매우 큰 음악 소리를 가까이 들었을 때, 모터사이클 소리라든가 낙엽을 청소하는 청소기 소리를 가까이에서 들었을 때, 약 120~150dB 사이의 소음이 발생을 하게 되는데요. 이러한 소음에 계속 지속적인 노출을 하게 되면 점차 청력 손실이 야기가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대부분 점진적으로 천천히 이루어지기 때문에 자신의 청력 손실이 이루어지고 있는지 잘 알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많죠. 그래서 평소에 너무 큰 소리에 노출되지 않게끔 주의를 해야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