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권리, 지적장애 지원방안, 청각장애 진단, 특수교육 지원 방안

청각장애 진단 방법과 특성 본문

장애인 권리, 지적장애 지원방안, 청각장애 진단, 특수교육 지원 방안

청각장애 진단 방법과 특성

게임목 2022. 7. 30. 20:41

청각장애 진단 방법과 특성

청각장애 진단 방법과 특성
청각장애 진단 방법과 특성

청각장애 진단을 위한 청력검사에는 주관적 청력검사와 객관적 청력검사가 있습니다. 주관적인 청력검사는 소리 자극에 대한 행동반응을 검사하는 게 주관적 청력검사고요. 반면에, 객관적인 청력검사는 귀의 전기 생리적 반응을 검사하는 것입니다. 학교에서는 대부분 주관적 청력검사에 의한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을 하게 되죠. '순음청력검사'는 가장 대표적인 청력검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청력 상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기 때문에 청력장애가 있는지의 여부 그리고 어느 정도의 청력 손실이 있는지 그리고 그 유형은 무엇인지를 검사를 하게 됩니다. 간단히 말씀드리면 사람이 의사소통을 할 때 가장 보통의 회화 영역이 되는 주파수의 범위의 소리를 들려주고, 사람이 들을 수 있는 가장 작은 소리가 어디까지인지를 측정하게 되는 것입니다. 순음청력검사는 '기도 검사'와 '골전도 청력검사'로 두 가지가 있습니다. '기도 청력검사' 또는 '공기 전도 청력검사'라고 하는데, 보통 헤드폰을 착용하거나 아니면 삽입형 이어폰을 귓바퀴 주위 또는 외이도에 끼워 넣고 검사를 하게 되죠. 가장 일반적인 것이기 때문에 청능사가 보통 “소리가 들리면 버튼을 누르거나 신호를 해주세요. ”라고 하는 검사입니다. 그래서 청각의 모든 경로인 외이, 중이, 내이를 다, 그리고 중추 청각신경까지의 청각능력을 모두 검사할 수 있기 때문에 우리가 어느 부분에 문제가 있는지 그래서 어떤 비정상적인 청력 특징을 보이는지를 알 수 있는 대표적인 검사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골전도 청력검사, 어음 청력검사

'골전도 청력검사'는 진동체로 두개골을 진동시켜서 두개골 안에 있는 내이를 직접 자극해서 청력을 측정하는 방법입니다. '어음 청력검사'도 교육적으로 상당히 의미를 가지고 있죠. 그래서 말소리라든가, 사람의 구어를 얼마만큼 정확하게 들을 수 있는지. 그리고 말에 대한 의미, 말소리를 듣고 얼마만큼 이해하는지를 검사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음 청력검사는 인간이 주로 의사소통에 사용하는 어음을 사용해서 얼마만큼 잘 들을 수 있는지에 대한 민감성 그리고 잘 알아듣는지에 대한 인지도 등을 다양한 청각적인 능력을 측정하는 평가라고 할 수가 있겠습니다. 어음 청력검사 결과에 따라서 난청인의 청력손실이 어느 정도인지. 그리고 보청기와 같은 청력 보조기기부터 혜택을 어느 정도 받고 있는지, 앞으로 어느 정도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해서 보통 사용을 합니다. 그 이외의 교육적인 진단을 위해서는 단순히 청력 정도뿐만 아니라, 각종 지능검사라든가, 적응행동검사, 또는 학습검사 등 표준화 검사를 자주 사용을 하게 되고요. 그리고 조금 더 타당도가 높다고 하는 관찰이라든가, 과제 수행에 따른 수행평가, 포트폴리오 평가를 함께 평가해서 청각장애가 교육심리에 미치는 영향들을 다각적으로 평가를 하게 됩니다.

특성

청각장애인의 특성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청각장애인의 특성은 고유의 특성으로 따로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청각장애가 개인의 행동 양상에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청각장애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청각의 어려움을 지닌 상황이 언어, 인지, 사회정서 적응능력 등 개인의 발달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그와 관련된 특성을 살펴보고 이에 따른 적절한 교육지원 방향이 필요합니다. 언어발달 특성을 살펴보겠습니다. 청력손실로 인해서 청각적 피드백이 곤란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사회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언어를 획득하는 데 어려움을 나타내게 되며, 언어로 의사소통이 곤란해져서 언어발달이 지체되거나 장애를 지니게 됩니다. 특히, 언어 습득기 이전의 청력손실은 구어 기술을 습득하는 데 문제를 나타낸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즉, 자신이 내는 소리에 대한 청각적인 피드백을 받지 못하고 성인으로부터 적절한 언어적 강화를 받지 못하거나 성인의 언어 모델을 들을 수가 없기 때문에, 청각장애 학생들은 발음의 이상이나 억양의 이상 등을 나타내기도 하며, 어휘나 문장 구조의 습득에 어려움을 보이게 됩니다. 다음은 인지능력 특성을 살펴보겠습니다. 청각장애 학생들도 정상적인 지능을 가지고는 있지만, 청력손실로 인해서 언어발달과 경험의 부족이 인지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수 있습니다. 즉, 청각 장애 학생이 가지는 사회 환경적인 불리함이 지적 발달을 위해서 충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보장해주지 못했기 때문에, 건 청학 생들과 동일하게 인지발달에 따른 발달을 하게는 되지만, 속도가 느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사회정서적인 특성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청각 장애인만의 독특한 사회 문화인 청각장애인 문화 또는 농문화(deaf culture)라고 얘기를 하는데요. 자신들은 장애인이 아니라 수화라는 언어를 가진 별개의 문화 집단으로 생각을 하면서 장애인으로 대하는 사회인식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들만의 의사소통 방식, 공동체 의식을 형성을 하면서 자아개념을 발달시키고 자신들만의 행동 규범과 가치관을 가지고 있고 그리고 자발적인 단체와 지원망을 구축하고 있습니다.